🌈 좋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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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가 우리 어렸을 적에 찍어둔 사진이 많다.
지금 내 책상 아래 반찬통에 담겨있다.
가끔 꺼내볼 때마다 재미가 아주 쏠쏠하당.
그리고 비디오 영상도 있었다.
오빠이름이 크게 써있는 비디오였는데
(지금은 어디갔는지 모른다.그래도 어디 있을 것 같다)
예전에 살던 집 티비에는 비디오를 넣어서 볼 수 있어서 그 비디오도 보는게 꽤 재밌었던 것 같다.
토이스토리(2)도 비디오로 태어나서 처음 봤다.
우리 집 근처에 뒷 놀이터 옆에 비디오 가게가 있었다(추억) 없어졌지만 그래도 가아아아끔 기억난다.
할아버지가 하셨던 것 같은데...
엄마랑 최근에 사진 볼 때 처음보는 사진들이 많았다. 꿀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열심히 숨음
저 퍼즐 기억난다. 완전 자세히 기억나는 건 아니고 퍼즐 맞췄을 때가 떠듬떠듬 기억난다.
맨날 부릉부릉 저 글자 먼저 맞췄던 것 같다 지금은 없다
우리집에 장난감이 엄청 많은 편이었다
얼마 전에 누구한테 우리집 장난감가게였다고 뻥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ㄹㅋ
암튼 엄마도 그랬다. 장난감 개많았다고 ...
그리고 사진을 봐도 진짜 지나치게 많은 것 같다.
내가 놀고나면 엄마는 맨날 치웠을거야 아마 ....
그래도 맨날 심심하다고 했겠지
(애기때부터 내 습관임 그래서 지금도 엄마아빠가 심심하다고 하는거 싫어함)
이렇게 자란 딸은 지금 장난감 콜렉터를 꿈꾼다는 ...
저 뒤에 많은 장난감들이 ...
근데 저건 새발의 피일거야
저땐 내가 2살이었으니까 내가 크면서 더 많이 샀겠지...
나중에 내가 배밀이 할 때 (심지어 걸어다닐때도 아닌데) 비디오 칸에 비디오를 손으로 다 빼내고 내가 저기 기어들어갔단다.. 참 🍆🍆하쥬 ?
큰 박스가 두 개있었다. 크기가 어느정도냐면 어렸을 때 거기 내가 딱 들어갈 정도..?
암튼 그 큰 박스 두개가 하나는 레고전용, 하나는 도미노 전용이었다. 레고랑 도미노로 박스 하나씩 꽉 차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레고는 오빠가 잘했다
난 구멍에 잡히는 거 끼워맞추는 수준이었고
오빠는 거북선 시리즈 완성했었다.
도미노는 나무로 된 거였는데 진짜 활용도가 ..
그냥 세워서 쓰러뜨리는 것도 재밌지만
이렇게 글씨쓰는 것도 재밌었고
(굉장히 수준 높은 것 같군)
... 옛날집인뎀
ㅋㅋㅋㅋㅋㅋ 진짜 옛날집 ...느낌 솔솔
탑처럼 쌓아올리거나 조형물...처럼 저렇게 만들 수도 있었다. 창의적으로 가지고 놀았다
가끔 다시 하고싶다. 저게 진짜 스트레스 받고 재밌음
도미노 세우다가 중간에 쓰러져서 촤라락하고 다 쓰러졌을때 진짜 화났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세우는 시간은 오래 걸리는데
쓰러지는 건 약간 시시한 느낌이 있다 시간도 너무 짧고 ㅠ
그치만 재밌듬 듬듬 비듬
엄마가 똘똘하게 나왔다고 좋아하는 사진 옆에
장바구니(카트) 장난감
저거 저거 기억난다
아니 좋아한 건 뭐 기억안나지만 갖고 놀았다
이건 엄마가 그랬는데 오빠가 찍은 사진이다
그래도 꽤 어렸을텐데 잘 찍었다
사실 저 강아지 인형은 기억이 안난다.
나한텐 이미 강아지 인형 다른게 있었걸랑 ....
오빠 인형은 하얀색 강아지였고 이름은 복슬이였다
내껀 갈색 강아지, 이름은 해피였다. 그래서 써니가 해피의 환생은 아닐까 생각했을 때가 ..... 있었다. 억지
해피 !
저 노란색 캠핑의자도 기억난다. 저게 약간 접이식으로 되는 그런 거 였다. 세로로 접는 방식이었는데 접는다는 느낌보단 구기는 느낌...
암튼 저기 앉으면 엉덩이 부분이 움-푹 들어가는 느낌 ;;
그리고 저 의자도 은근 잘 썼다
아 장난감 가지고 놀고싶다 ! 꿀잼인데 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