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숲냄새
  • 2021. 8. 29. 03:37
  • 백스물여섯번째 글
    : 🏕 🌳🌿🌱🌲🍃

    심심하기도 하고.. 8월 다 가기전에 미리 써야지

    얼마전에 간 숲? 암튼 자연 !
    맨발로 뉴질랜드에서 캥거루와 뛰어다니는 삶을 꿈꾸기 때문에 ..
    잔디를 맨발로 밟고싶었지만 쯔쯔가무시 무서우니까 신발은 신었다.
    근데 쪼리 신었더니 사진이 맨발같이 나왔다 마음에 든다.

    여기는 정말 좋아 !
    QnA다이어리에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 질문을 보고 제일 먼저 떠오른 날이 있는데
    그게 여기서 중학생 때 있었던 일이었다
    2주에 한번은 온 것 같다. 행복한 곳

    꽃이 잔뜩 폈다. 예쁘다
    써니랑 사진찍었는데 너무 귀여운걸 ! !!
    요즘 최고로 귀엽다.

    내가 코! 하면서 동그라미 만들면 이제 코를 넣는다 !!!
    진짜 이건 아빠랑 엄마 개입 전 ~ 혀 없이 나랑 연습해서 됐다.
    왜이렇게 똑똑할까
    한 1년뒤면 낮은 목소리로 언니... 하면서 부를것만같다.

    해바라기는 내 탄생화 ..인데
    이게 탄생화는 뭐 맨날 검색할때마다 링크따라 다르게 나와서 ..
    근데 나왔던 거 중에는 해바라기가 제일 좋아서 그냥 해바라기 하기로 했다.

    킹스베리 ㅋㅋㅋㅋ;;;랑
    응떡을 먹었다.
    몰랐는데 새로 생겼다고 한다. 우리도시 발전중이구나 치즈가 맛있었다.

    ㅋㅋㅋㅋㅋ 다들 크록스 신고오기로 해서 신었는데 너무 귀여웠다
    현지가 준 귀여운 버즈
    버즈랑 설리반이 너덜너덜 해지면 현지가 줬던 미키랑 짱구 해야지
    저 날 비가와서 물이 맺혔는데 귀여웠다.

    크록스 생각보다 폭신폭신해서 걸을 때 기분 많이좋다 !!
    걸어댕길때 침대 밟는 기분 ~ ~~

    각각 다른 날이긴 한데.. 암튼
    콘서트 간 날 오브젝트에서 산 엽서를 폰 케이스에 넣어놨다.
    배고파보여서 맘에 든다.
    그나저나 눈을 감기직전에 찍힌 사진인가보다

    두번째 사진은 햇빛이 마음에 들어서 찍었다.
    내가 좋아하는 바지 2번
    그리고 할무니가 주신 티셔츠
    그리고 좋아하게 된 가방

    9월 달력도 완성했다. 8월은 이터널 선샤인이었고, 9월은 플립 !
    나만의 달력이야 ..
    9월 준비 끝 ! 마지막에 계획만 제대로 수정하면 될 것 같다. 10월 달력은 뭘로할지 벌써 고민된다. 그리고 생각보다 9월에 연휴가 많다

    파란하늘 예쁜 꽃
    전날부터 밤까지 비가 계~속 하늘이 무너지는 것처럼 오더니 다음날에는 ~ ~~ 이렇게 맑았다
    그래서 다들 뽀송뽀송한데 더위많이타는 나는 백숙같이 축축했다.

    아빠가 선물받은 집에 버터쿠키 !!
    저렇게 작은 통에 있는데 딱 3개밖에 안들어있다.
    이건.. 낭비아닌가...
    근데 맛있다.. 부드러워...

    ㅋㅋㅋㅋㅋ 요즘 특히 귀여운 써니
    눈빛이 그윽하네.. 졸린 써니는 귀여워... 살찐 써니도 귀여워..

    다들 옥수수 하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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